"트랜스젠더가 일상에서 겪는 성별 이분법 억압 중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자신을 ‘설명’하라는 요구다. 트랜스젠더는 병원, 법원, 직장, 일상에서 끊임없이 자신이 왜 자신인지를 설명하도록 요구받는다."
“우리는 왜 어떤 사람은 동성애자이거나 트랜스젠더인지 궁금해할 수 있고, 트랜스젠더 되기가 어떻게 가능한지 설명하려고 모든 종류의 이론을 대거나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구의 소수는 (아마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그저 ‘그렇다’는 사실을 단순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수잔 스트라이커, <트랜스젠더의 역사>)
여기, 그저 트랜스젠더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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