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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

[국제코뮤니스트전망] 고통에 공감하며, 이름을 올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노동자연대의 끈질긴 괴롭힘과 가해의 중단,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연서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과 휴가기간에 대체로 온라인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되었음에도 총75개 단체와 753명의 개인들이 동참해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이렇게 살아내는 것이 연대하는 것입니다~”, “부디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이 폭력의 도마 위에 또 다른 자매가 난도질당하지 않기를”, “당신 곁에는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우리의 목소리는 모아지면 더 큰 힘이 됩니다. 제가 힘을 보태겠습니다”,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을 보고 다른 사람이 뒤따르고, 또 그 사람을 보고 여자들이 모여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특히 또 다른 .. 더보기
[불꽃페미액션,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건국대학교 소수자인권모임 주류반입금지, 트랜스해방전선] 한국SF협회께 저희는 A 씨기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피해자를 공격하고 있는 2차 가해자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그 자체로 공적인 활동의 결격 사유가 될 뿐더러, 하물며 성폭력 피해자를 이토록 괴롭혀온 사람이 아무런 사과와 반성 없이 SF어워드의 얼굴과 같은 사회자 역할을 하고 단체의 이사직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한국 SF계의 여성 인권에 대한 입장을 심각하게 오도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저희는 한국SF협회가 이러한 사정을 인지하고도 A 씨를 사회자로 기용하였는지, A 씨가 상임 이사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시는지 묻고자 합니다. 한국SF협회가 정말로 '당신이 당한 폭력과 인권 침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며, 당신이나 당신과 같은 경험을 한 여성들이 SF계에서 고통을 겪거나 발을 붙이지 못하고 밀려나게 되어.. 더보기
[한국여성단체연합] 노동자연대는 더는 성폭력 피해자를 괴롭히지 말고 사과하십시오 우리는 노동자연대의 집요한 괴롭힘에 큰 상처와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연대와 응원을 보내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노동자연대는 모든 공격과 가해를 당장 중단하고 관련된 기사와 글들을 삭제하십시오. ● 노동자연대는 그간의 잘못을 스스로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원문 보기: http://women21.or.kr/rights/115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