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트랜스젠더 · 논바이너리 · 젠더퀴어 프라이드 플래그와 그 의미

트랜스젠더[영어: Transgender]: 사회적으로 정해진 성별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사람(시스젠더)들과 대비되게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성별 정체성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을 통칭한다.

• 연한 파랑색: 남자 아이를 상징한다.
• 분홍색: 여자 아이를 상징한다.
• 하얀색: 인터섹스로 태어났거나, 트랜지션 중인 사람이나, 본인을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 고려하는 사람이나, 미처 성 정체성을 정하지 못한 사람을 상징한다.
• 1999년 8월 19일 Monica Helms이 만들었다.

출처: https://fmwk.page.link/kq73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영어: Non-binary]: 성별 이분법에 저항하며 만들어진 용어. 성별 이분법 아래에 배제되는 성별 정체성은 많이 존재한다. 남성 또는 여성 둘만 인정한다면 뉴트로이스가 배제되며, 반드시 하나의 성별 정체성만 가져야 한다면 바이젠더, 멀티젠더 등이 배제되고, 성별 정체성의 유동성을 알 수 있는 젠더플루이드마저 배제된다. 물론 데미젠더, 에이젠더, 젠더리스 등 부분적이거나 없음을 표방하는 다수 성별 정체성이 배제된다.

• 노란색: 성별이분법 바깥에 있거나 성별 이분법에 기준을 두지 않는 성 정체성을 가진 이들을 상징한다. 
• 하얀색: 다양하거나 모든 성별 정체성을 지닌 사람을 상징한다.
• 보라색: 여성과 남성이 뒤섞였거나 그 중간 어디쯤을 본인의 성별 정체성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상징한다. 
• 검은색: 성별 정체성이 없다고 느끼는 이들을 상징한다.
• 2014년 Kye Rowan이 만들었다.

출처: https://fmwk.page.link/UFw9

젠더퀴어[영어: Genderqueer]: 성별 이분법을 벗어난 종류의 성 정체성을 모두 포괄적으로 지칭하거나, 그런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 라벤더색: 파란색과 분홍색의 조합이며 양성성을 상징한다. 또한 젠더퀴어의 “퀴어queer”를 뜻하기도 한다. 
• 하얀색: 에이젠더 정체성을 뜻하거나,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의 하얀색과 그 의미를 같이 한다. 
• 짙은 연두색: 성별이분법 이외의 정체성이나 성별이분법에 근거 두지 않은 정체성을 상징한다.
• 2011년 6월 11일 Marilyn Roxie가 만들었다.

출처: https://fmwk.page.link/7wZG

※ 젠더퀴어와 논바이너리는 현재 한국에선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논바이너리는 정체성의 엄브렐라 텀에 가깝고, 젠더퀴어는 기존의 젠더 이분법에 저항하고자 하는 개인적 선언에 가깝다. 정체성의 이름과 행동양식의 이름이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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