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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성명/2019년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서울대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운동 [서 명 문] 서울대 당국은 폭염 속 사망한 청소 노동자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열악한 노동환경을 즉시 개선하십시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9일(금), 낮 12시 30분경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302동) 건물에서 근무하던 청소 노동자 한 분께서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은 휴식을 위해 잠시 눈을 붙였다가, 열악한 휴게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셨습니다. 8천 평이 넘는 넓은 건물에서 고인에게 허락된 휴게 공간은 계단 밑에 지어진 ‘1평’짜리 간이 공간이었습니다. 두 명만 누워도 서로 몸이 닿는 이 비좁은 공간을 학교 당국은 세 명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폭염을 피할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창문 하나 없는 답답한 공간, 환기조차 되지 않아 곰팡이 냄새로 퀴퀴한 공간, 참다못해 동료 노동자가 스스로 .. 더보기
[아시아 단체·지역커뮤니티·정당·사회운동가 공동 성명] 홍콩 시위대에 대한 살인적인 국가폭력을 규탄한다. 각국 정부는 국제사회에 강력히 항의하고 이 폭력을 멈추라! 2019년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홍콩의 청년들이 공권력에 의해 피투성이가 되어 거리에 쓰러지고 연행되어 가는 것을 똑똑히 지켜 보고 있다. 동시에, 이 거대한 폭력 앞에서 ‘물이 되어’ 도시를 점거하고 파업하고 마비시키고 자유를 외치는 홍콩 사람들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현재 홍콩의 시위대는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놓여 있다. 경찰폭력으로 인한 시위참가자 실명 등 심각한 부상, 곤봉을 사용한 폭행, 의료진 및 기자진 폭행, 위장경찰 잠복 및 불법 체포,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최루가스 살포, 불법 지문 채취 및 정보 수집, 시위 참가를 빌미로 한 해고 등 고용 보복 조치, 중국 갱단 개입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탄압을 겪고 있다. 홍콩 사람들이 범죄인 송환법(범죄자 인도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더보기
[Civil Society Organizations worldwide(CSOs)] Urging the Human Rights Council to renew the mandate of the Independent Expert on violence and discrimination on the basis of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during its 41st session. ***THE STATEMENT: CSOs urge the Human Rights Council to renew the mandate of the Independent Expert on violence and discrimination on the basis of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during its 41st session. #RenewIESOGI. Around the world, millions of people face human rights violations and abuses because of their real or perceived sexual orientation or gender identity (SOGI). These abuses in..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성신여자대학교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A 교수 재임용 취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총장의 확약을 위한 연서명 성신여자대학교 A교수 권력형 성범죄 재임용 취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총장의 확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분투하는 성신여대 학내 커뮤니티에 연대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WYBsUWXTSo-uaO9PFJIqQvTzTeK0FM0ah6Zcyg706MAWSWw/viewform 사건 개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57299307761821&id=732878103537280 더보기
[불꽃페미액션,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건국대학교 소수자인권모임 주류반입금지, 트랜스해방전선] 한국SF협회께 저희는 A 씨기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피해자를 공격하고 있는 2차 가해자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그 자체로 공적인 활동의 결격 사유가 될 뿐더러, 하물며 성폭력 피해자를 이토록 괴롭혀온 사람이 아무런 사과와 반성 없이 SF어워드의 얼굴과 같은 사회자 역할을 하고 단체의 이사직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한국 SF계의 여성 인권에 대한 입장을 심각하게 오도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저희는 한국SF협회가 이러한 사정을 인지하고도 A 씨를 사회자로 기용하였는지, A 씨가 상임 이사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시는지 묻고자 합니다. 한국SF협회가 정말로 '당신이 당한 폭력과 인권 침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며, 당신이나 당신과 같은 경험을 한 여성들이 SF계에서 고통을 겪거나 발을 붙이지 못하고 밀려나게 되어.. 더보기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경남도의회는 혐오에 굴복 말고 인권의 원칙을 지켜라-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한다 - 도의회는 정신 차려라. 당신들이 주민의 대표로서 귀 기울이고 대변해야 하는 가치는 나이를 이유로, 학생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인권을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당연한 원칙이다. 인권을 부정하는 혐오와 차별선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는 당연한 사실을 외면하지 말라. 도의회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 아직 본회의 상정을 통해 상임위에서 이루어진 만행을 만회할 기회가 남아 있다. 도의회는 전체 도의원 3분의 1 이상 동의로, 또는 도의회 의장 직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즉각 본회의에 상정하라. 그리고 10년간 유예되었던 학생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혐오와 차별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여라. 원문 보기: https://www.facebook.com/lgbtact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