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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섹스

28. 오늘은 인터섹스 가시화의 날입니다. 오늘은 인터섹스 가시화의 날입니다. 출생증명서에는 남 · 여 · 불상이 성별 선택으로 주어져 있지만, 관공서에 제출해야 하는 출생신고서에는 남 · 여만 남아 있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가 성별이분법에 기초해 구성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으로 사람을 분류하는 건 이 틀에 해당되지 않는 이들의 삶을 지웁니다. 젠더 정체성이 스펙트럼상에 위치하듯, 사람의 몸은 딱 두 가지 성으로 나눠질 수 없습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18787987303912653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532690224195346:0 더보기
17.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그리고 성별이분법을 벗어나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록 (1부 · 2부 · 3부) 2018년 11월 17일 이태원에서 진행된 를 기억하시나요. 로잉님께서 행사를 토대로 멋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알찬 영상 만들어주신 로잉님, 정말 고맙습니다. ( https://twitter.com/0evilmaster ) 업로드하는 이 영상은 프리뷰입니다. #트랜스젠더추모의날 풀영상 URL: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그리고 성별이분법을 벗어나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록 (1부) https://youtu.be/RIEWgCtU94w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그리고 성별이분법을 벗어나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록 (2부) https://youtu.be/uwGV9_2FBSQ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그리고 성별이분법을 벗어나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록 (3부) https://t.co/JKHGb2GmBJ ※ 이 영상.. 더보기
[논평] 15. 우리도 살고 싶다 12월 7일 밤 10시 50분, 결국 누더기가 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해당 법원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통과되는데 걸린 시간은 다른 법안들과 마찬가지로 겨우 20초 내외였다. 법안을 상정할 때 국회의장이 법안의 제명을 읽은 시간과 결과를 공포한 시간을 제외하면, 어쩌면 단 5초. 그 5초 동안 반대표를 행사한 국회의원은 겨우 4명이었고, 그 어떤 국회의원도 후퇴한 인권에 대해 토론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 찰나의 시간 사이에 수많은 트랜스여성들은 폭력에서 안전할 권리를 빼앗겼고 젠더퀴어, 인터섹스 등 성별 이분법으로 정의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은 존재를 부정당했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여성인 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벌어질 끔찍한 폭력 역시 국회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젠더 폭력을.. 더보기
2. 2018년 인터섹스 가시화의 날 오늘은 10월 26일 #인터섹스가시화의날 #IntersexAwarenessDay 입니다. 트랜스젠더퀴어와 인터섹스 당사자들은 남자와 여자라는, 신체에 기반한 성별 이분법에 고통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터섹스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dyadic people이라고 부릅니다. 인터섹스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자신을 트랜스젠더퀴어로 정체화하는 것처럼, 인터섹스 당사자들 역시 트랜스젠더퀴어로 정체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Trans-Intersex라는 정체성이 존재합니다. http://gender.wikia.com/wiki/Trans-Intersex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식 문서에서 성을 남자와 여자만 남기겠다고 공언한 뒤 트랜스젠더퀴어 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퀴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WontBe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