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터섹스 가시화의 날입니다. 출생증명서에는 남 · 여 · 불상이 성별 선택으로 주어져 있지만, 관공서에 제출해야 하는 출생신고서에는 남 · 여만 남아 있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가 성별이분법에 기초해 구성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으로 사람을 분류하는 건 이 틀에 해당되지 않는 이들의 삶을 지웁니다. 젠더 정체성이 스펙트럼상에 위치하듯, 사람의 몸은 딱 두 가지 성으로 나눠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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