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인권 향상 모임인 ‘트랜스해방전선’은 9일 ‘혐오는 예수의 언어가 아니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그들은 ‘사랑해서 반대한다’를 위시한 여러 피켓을 들고 성소수자들이 가는 곳곳을 막고 부쉈다. (중략) 예수는 이런 모습을 원치 않았을 게 분명하다. (중략) 당신들의 사랑은 너무나 날카롭게 간 칼날이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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