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아 트랜스해방전선 부대표는 “선거가 치러진다. 동료 시민을 동등하게 존엄한 존재로 대우하지 못하는 당신들 인식 때문이다. 무엇이 가해를 저질렀나. 뿌리 깊은 가부장제가, 이성애 중심주의가, 연애와 가정에 대한 정상 규범이, 젠더 몰이해가, 남성 중심사회가, 성 평등하지 않은 사회가 저질렀다. 그 가해로 인해 벌어지는 선거에서도 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차별금지법은 왜 지금까지 국회 소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나. 차별금지법이 평등의 완성은 아니다. 동반자등록법, 성별정정특별법, 성평등교육정책, 성별이분법적 주민등록제 폐지, 인터섹스 강제 성기수술 금지 등 더 남은 과제가 있다. 그런데 차별금지법을 외치는 것은 평등사회로 나아가는 최소한의 합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읽기: www.vop.co.kr/A00001553836.html?fbclid=IwAR0_nphWFCYfsRD_-OOusFFeaMK9_jay1JHFakbLavTUqJl1LyvgZYYe6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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