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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퀴어

21. 트랜스젠더 · 논바이너리 · 젠더퀴어 프라이드 플래그와 그 의미 트랜스젠더[영어: Transgender]: 사회적으로 정해진 성별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사람(시스젠더)들과 대비되게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성별 정체성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을 통칭한다. 연한 파랑색: 남자 아이를 상징한다. 분홍색: 여자 아이를 상징한다. 하얀색: 인터섹스로 태어났거나, 트랜지션 중인 사람이나, 본인을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 고려하는 사람이나, 미처 성 정체성을 정하지 못한 사람을 상징한다. 1999년 8월 19일 Monica Helms이 만들었다. 출처: https://fmwk.page.link/kq73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영어: Non-binary]: 성별 이분법에 저항하며 만들어진 용어. 성별 이분법 아래에 배제되는 성별 정체성은 많이 존재한다. 남성 또는 여성 둘만 인정한다면 뉴트.. 더보기
16. <젠더 확장하기 - 트랜스젠더퀴어> &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젠더퀴어는 미스젠더링 될 수밖에 없다. 남성성과 여성성과는 달리, 젠더퀴어스러움은 정의된 적이 없다. 젠더퀴어의 머리 길이는 어때야 할까? 목소리는? 가슴은? 생식기는? 모든 것이 여성으로만 보이는 사람은 젠더퀴어라고 부를 수 없나? “너는 젠더퀴어로 보이지 않고, 여성으로 보여” 라는 말은 젠더퀴어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기에 가능한 말이다. 나는 젠더퀴어이기 때문에 화장을 한다/안한다, 젠더퀴어이기에 이런 옷을 입는다/입지 않는다 같은 말을 할 수는 없다." P. 35 , 《차곡차곡: 없어서 직접 쓴 책 1호》 "트랜스젠더의 인생은 모순덩어리다. 의료적/법적 트랜지션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트랜지션’이 필요하고, ‘사회적 트랜지션’을 위해서는 법적/의료적 트랜지션이 필요하며, 의료적 조치를 위해 돈을.. 더보기
[논평] 15. 우리도 살고 싶다 12월 7일 밤 10시 50분, 결국 누더기가 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해당 법원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통과되는데 걸린 시간은 다른 법안들과 마찬가지로 겨우 20초 내외였다. 법안을 상정할 때 국회의장이 법안의 제명을 읽은 시간과 결과를 공포한 시간을 제외하면, 어쩌면 단 5초. 그 5초 동안 반대표를 행사한 국회의원은 겨우 4명이었고, 그 어떤 국회의원도 후퇴한 인권에 대해 토론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 찰나의 시간 사이에 수많은 트랜스여성들은 폭력에서 안전할 권리를 빼앗겼고 젠더퀴어, 인터섹스 등 성별 이분법으로 정의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은 존재를 부정당했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여성인 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벌어질 끔찍한 폭력 역시 국회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젠더 폭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