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해방전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평] 13. 자유한국당과 법사위는 인권을 두고 함부로 저울질할 자격이 없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폭력방지법의 취지는 여성을 향한 폭력 방지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규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성범죄 2차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명시했다. 또한, 성별에 따른 모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부터 전 학령에 걸쳐 학교에서 여성폭력 예방 교육도 받도록 했다. 원안은 매우 의미 있는 법안이지만 법사위 제 2 소위에서 수정된 법안은 인권 침해적인 부분이 뚜렷하게 보인다. 트랜스여성에게도 적용되도록 한 원안을 ‘태어날 때부터 여자인 사람’이 피해자인 경우에 한정하여 원안을 후퇴시켰고,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 등이 문제 제기한 '성평등'이라는 용어도 '양성평등'으로 바.. 더보기 2018년 11월 22일 KBS1 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 문서지원팀장 전화 인터뷰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사와 성별정정에 관한 법률을 포함하여 여러 트랜스젠더 의제에 관하여 11월 22일 아침 8시 45분부터 약 10분간 트랜스해방전선 문서지원팀장님이 KBS1 라디오 (97.3MHz) 에 직접 전화인터뷰로 참여했습니다. 많은 청취부탁드립니다. 봉봉 스튜디오 사장님이 관련 인터뷰 내용만 편집해둔 걸 공식 계정 드라이브에 올려뒀으니 놓친 분들 들어보시면 됩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L6tKRmvsCIzPS-V-nUR5MhsnqXlvMLH6/view?usp=drivesdk 아래는 인터뷰 말미에 시간 관계상 잘린 부분입니다. "당신의 옆에 지나가면 당신들은 우리가 트랜스젠더인지 아닌지도 모른다. 그냥 사람일 뿐이다. 우리도 평범한 사람이고, 계속 살고 .. 더보기 [입장문] 2.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트랜스해방전선 운영위원회에 대한 악의적 루머 관한 입장 입장문 안녕하세요. 트랜스해방전선입니다. 최근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트랜스해방전선 운영위원회에 대한 악의적 루머는 전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드립니다. 또한 현재 루머를 유포하고 있는 분의 경우 회칙에 따라 본 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당사자임을 밝혀드립니다. 또한 같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퀴어들을 타자화하는 용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트랜스해방전선이 본인을 의도적으로 배제하였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마치 트랜스해방전선이 공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탄압하는 것처럼 묘사하는 행위도 즉각 멈출 것을 당사자에게 권고해드립니다. 오늘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었습니다. 트랜스젠더 혐오 범죄에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내일도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루.. 더보기 4. 2018년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트랜스젠더 가시화 주간이 끝나고 #트랜스젠더추모의날 이 돌아왔습니다. 이미 떠난 사람들을 기리고 남은 사람들의 손을 잡는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트랜스젠더퀴어는 이상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시민 구성원입니다. #TDOR #TDOR2018 #TransgenderDayofRemembrance WHO “국제질병분류상 성별 불일치는 ‘정신장애’에서 ‘성 건강 상태’ 항목으로 옮겨졌다” “트랜스젠더는 정신장애가 아니라는 증거가 이제 명백하며 장애로 분류했을 경우 심각한 오명을 쓸 수 있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620162600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332076700923367 더보기 [논평] 11. 군사법원이 유죄다 오늘, 또 하나의 ‘무죄’ 판결이 선고되었다. 8년 전인 2010년 9월경, 당시 해군 중위(현 대위)가 직속상관들에게 상습적으로 강간과 강제 추행을 당한 사건에 대한 2심 판결이다. 해군 소령인 첫 번째 가해자는, 여성 성소수자인 피해자에게 “남자 맛”을 보게 해 준다는 치욕스러운 말로 악질적인 추행과 강간을 합리화하였다. 본인이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거부하는 경우 상관으로서의 직위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원치 않는 임신까지 하여 본인의 사비로 임신 중단 수술을 받는 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당시 피해자가 근무 중이던 함정의 함장이던 해군 중령(현 대령)은 피해자가 임신 중단 수술을 위한 휴가를 받고 복귀하자, 직위를 이용하.. 더보기 [성명] 5. 감사의 말 - 우리의 연대는 혐오보다 강하다 안녕하세요. 트랜스해방전선입니다. 매년 11월 20일은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이 날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만으로 혐오 범죄의 대상이 되어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 혐오범죄를 규탄하는 날입니다. 트랜스해방전선은 이 날을 위해 11월 17일 토요일 저녁 이태원에서 행사와 행진을 준비하였습니다. 단체를 창립한 지 일 년도 되지 않은 작은 단체에서 처음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물질적으로 그리고 인력과 경험이 부족하여 애로사항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준비기간이 짧았고 준비 초기에는 물질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잘한 실수도 생기고 여기저기에서 트랜스해방전선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돌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 힘만으로는 할.. 더보기 2018년 제1회 TDOR MARCH(TDOR 행진)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그만 죽여라, 우리도 살고 싶다" 개최 멋진 사진 찍어주신 우다님 고맙습니다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331091361021901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330649484399422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330642551066782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330598251071212 더보기 2018년 제1회 TDOR 행진 전 이태원 플래카드 설치 사진에 등장하는 세 곳 포함해서 총 여섯 개의 플래카드(placard)를 이태원 거리에 설치했습니다. #TDOR행진 #TDORMARCH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330139467783757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