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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주최 기자회견 "후보들은 들어라! 분노의 이어말하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주최 기자회견 "후보들은 들어라! 분노의 말하기"에서 류세아 부대표가 발언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 시장 선거가 한창이고, 후보자들은 수없이 많은 말들을 만들어냅니다. 아직은 날씨가 매서운 2021년의 초입, 후보자들이 맞대어 앉은 토론 테이블의 높다란 벽에 가리어 당신들의 윤이 반질반질 나 있을 구두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딛고 서 있는 단단한 지반을 가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제도라는 기반을 딛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 성소수자들에게 주어진 그 지반은 너무도 거칠고 얼기설기 헤진 것이라서, 서로를 단단히 붙잡지 않으면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되고자 하는 선출직 공직이라는 자리는, 그 제도를 입안하는 자리입니다. 선거가 .. 더보기
국방부 정문에서 변희수 전 하사에게 적절한 사과 및 조치 취하지 않음을 규탄하는 1인 시위 07 / 03 / 2021 트랜스해방전선은 국방부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피켓 문구는 지난 2018년 서울 이태원 입구 광장에서 첫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진을 열었을 때 외친 "그만 죽여라, 우리도 살고 싶다"였습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889387718525593 트위터: 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368555486874726400 14 / 03 / 2021 트랜스해방전선은 지난 3월 7일에 이어, 오늘도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국가가 죽였다, 혐오는 살인이다" "그만 죽여라, 우리도 살고 싶다" 트위터: 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3709.. 더보기
04/03/2021 [WALL STREET JOURNAL] South Korea’s First Openly Transgender Soldier Found Dead at Her Home “Byun protested and resisted against unfair treatment, and that sent a message to the transgender community to act with courage,” said Kyeoul Kim, who heads the Trans Liberation Front advocacy group. “Her death makes clear how transgender lives are affected by widespread discrimination and hatred.” 원문 읽기: www.wsj.com/articles/south-koreas-first-openly-transgender-soldier-found-dead-at-her-home-1.. 더보기
메모리얼 액션: 추모의 조각보 공동주최 with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비온뒤무지개재단, 성별이분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자, 조각보, 언니네트워크,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 서울 명물거리 서대문구 창천동 31-123 ( http://naver.me/GFpp7tdQ )에서 떠나간 이들을 기억하고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기원하는 '메모리얼 액션'이 큐플래닛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각각의 추모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it.ly/memorialaction 트위터: 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368448847039500294 페이스북: 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889203731877325 더보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故 변희수 하사를 함께 기억하는 추모행동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변희수_하사를_기억합니다 참여 우리처럼 '사회적인 정상'에서 벗어난 이들은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배웠다. 나도 만화를 통해 그런 교류의 창구를 열고 싶다.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내 이름은 말랑, 나는 트랜스젠더입니다》 글 • 그림 말랑, 꿈꾼문고, 184쪽 페이스북: 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888625658601799 트위터: 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368089458692608000 더보기
05/03/2021 [한국일보] 트랜스해방전선 "군대가 국민을 성소수자 혐오로 살해한 것"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트랜스해방전선의 류세아 부대표는 5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올 한해 벌써 3명의 트랜스젠더 당사자분들께서 돌아가셨다"며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일로 인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위협을 크게 느끼고 있고, 모두 다 생존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류 부대표는 변 전 하사를 사망에 이르게 한 군의 전역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들은 차별이 아니라 병역 판정에 나와 있는 대로 심신장애로 전역 결정을 내렸다고 했는데, 도대체 (성전환 수술의) 무엇이 심신장애인가"라며 "근무 동료들도 임무 수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도 강제 전역 판결을 내린 것은 단 하나 성전환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 트랜스젠더의 군복무를 .. 더보기
05/03/2021 [한겨례] "군에선 민간인 운운할지 몰라도 변희수 하사는 영원한 군인" "트랜스젠더 당사자들도 절박한 심정을 표현했다. 트랜스해방전선은 추모 논평을 내어 “당신이 있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원문 읽기: 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5383.html?_fr=fb#cb 더보기
05/03/2021 [민중의소리] 2월 28일은 변희수 하사 복무 종료일이었다 죽음의 행렬은 처음이 아니다. 매년 11월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다. 추모의 날을 주최하는 트랜스해방전선은 지난해 행사 슬로건으로 “그만 죽여라, 우리도 살고 싶다”, “보통의 트랜스들의 위대한 생존”을 정했다. “트랜스젠더는 지금도 당신의 곁에서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가족으로, 지인으로, 노동자로, 그리고 군인으로 존재하고 있다.” (트랜스해방전선) 원문 읽기: www.vop.co.kr/A00001553126.html 더보기